플랫폼에 대해서
플랫폼은 2006년에 시작하여 2010년까지 5년 동안 매해 이루어지는 동시대 예술행사로 전시를 주축으로 하여 비디오 및 필름 상영, 공연, 강연, 작가와의 대화, 심포지엄,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 동시대 예술의 소통과 생산에 관여되는 다양한 행위들을 실험하는 장이다.

 

플랫폼은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독립 큐레이터 김선정에 의해 기획되었고 동시대 예술과 문화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전시문화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하는 사무소(SAMUSO)에 의해 해마다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이루어진다. 플랫폼 전시의 시발점이 된 2006년 “Somewhere in Time”은 한국예술종합대학과 연계하여 개최된 “시각예술에서 민족주의(Nationalism)를 넘어서”라는 세미나를 토대로 열렸으며 사회, 정치적 탐구들이 시각예술과 연결되는 지점을 살펴보는 실험적인 전시였다. 그리고 2007년에는 예술과 사회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현재에 대한 성찰을 통해 미래를 조망하는 “Tomorrow”로 이어졌다. 올해 2008년 “I have nothing to say and I am saying it”은 동시대 예술에서의 연극적인 요소, 즉 비물질적인 형태나 행위가 시간과 공간에 개념적으로 결부되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더 나아가 플랫폼은 2009년에는 예술과 디자인, 2010년에는 예술과 영화라는 주제로 이어져 5년간 총 5개의 전시 프로젝트로 완성된다.